주소모음에 태그를 활용해 검색 편의 높이는 법
주소모음이나 링크모음을 오래 운영해 본 사람이라면 금방 느끼는 문제가 있다. 처음에는 폴더 몇 개만 있어도 충분하다. 뉴스, 업무 도구, 쇼핑, 학습 자료 정도로 나누면 웬만한 링크는 다 들어간다. 그런데 링크 수가 100개를 넘기고, 여러 기기에서 저장하고, 다른 사람과 함께 쓰기 시작하면 폴더 방식만으로는 답답해진다. 같은 링크가 두세 개의 범주에 동시에 걸치기 때문이다. 예를 들어 한 개발 문서는 학습 자료이면서 업무 참고 자료이고, 어떤 지역 맛집 링크는 여행 준비이면서 가족 모임 후보이기도 하다. 이 지점에서 태그가 빛난다. 태그는 폴더를 대체하는 도구라기보다, 검색의 언어를 만들어 주는 도구에 가깝다. 폴더가 링크의 집주소라면 태그는 링크의 성격, 쓰임새, 맥락을 설명하는 메모다. 잘 붙인 태그 몇 개는 폴더 열 개보다 찾기 쉽고, 시간이 지나도 덜 낡는다. 반대로 태그를 대충 만들면 검색창에 뭘 쳐도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오고,